중고차 장기렌트 단점

안녕하세요.
몇일전 내돈내산 중고차 장기렌트 계약 후기를 작성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인기가 많이 있어 후속작으로 중고차 장기렌트 단점에 대해 작성해보려합니다.

대부분 장점부터 소개하지만 저는 단점들 부터 소개를 하겠습니다.
단점부터 알고 있으셔야지만 차량이용에 대한 방법을 비교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번째, 원하는 차량 (매물)은 없다.

국산차량 및 일부 수입브랜드 신차 구매의 경우 등급, 옵션 및 실내외 색상의 선택까지 굉장히 많은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그러나 중고차 구매만 하더라도 차가 필요한 시점 내가 원하는 차량의 옵션, 색상 등 중에서 원하는 옵션이 빠진 차량들만 보일겁니다.

 

중고차 렌트는 더 심합니다.  법인들의 많이 이용하는 신차장기에서는 일반적으로 중소형차에 높은등급 및 많은 옵션이 포함된 차량을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내비게이션 및 하이패스도 안넣는 차량이 많습니다. 

(*부족한 차량: 2년이내 중고차, SUV 및 RV 전체,  소형차(아반떼, K3 등), G90, 수입차 등) 

(*손쉬운 차량: 중형차(K5, 쏘나타), 대형차(그랜저,K7), G80 등)

내가 원하는 차량을 구하기 위해서는 꾀나 장기적인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저는 3개월 이상 차량을 찾고 또 찾았습니다 ㅠㅠ

 

두번째, 싸고 좋은 차량은 없다.

중고차 렌트의 렌탈료는 차량의 사고유무, 횟수, 주행거리, 연식, 중고차 잔가 등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어 산출됩니다. 

그래서 같은 차량이라도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차장기렌트(48개월 기준) 렌탈료보다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제가 계약했던 그랜저 신차 기준 70초반이지만(48개월, 무정비)  저는 중고렌트를  80초에 계약하였습니다. (12개월, 무정비)

 

중고차렌트의 대략적인 렌탈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소형차: 30초~40초

중형차: 30후~50초

대형차: 50중~80초

카니발: 50중~80중

SUV: 계약불가(차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싸더라도 보증기간 내 차량을 계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싼게 비지떡이고 분명 주행중 문제가 굉장히 많이 발생합니다.

 

세번째, 계약시 조건 변경이 어렵다.

신차장기렌트에 비해 보험, 방문정비, 주행거리 등 옵션 선택지가 적습니다.

중고차 장기의 경우 대물 상향이 2억, 방문정비 불가, 무제한 주행거리 불가 등 제약조건등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담당에게 원하는 조건을 말하시어 최대한 조율해야합니다.

 

 

현재 생각나는 단점들은 위와 같습니다.

하지만 장점들이 더 많기에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음에는 중고차장기렌트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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